최경환 “노력한 만큼 보상받고 기회 보장받는 사회 만들어야”

입력 2015-01-08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단군 이래 최고의 스펙을 가졌다는 청년들이 제대로 된 직장을 가지기 힘들고 대학등록금이 빚으로 남는 상황에 대해 경제부총리로서 어깨가 무겁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대전에 위치한 충남대학교를 방문해 “기성세대의 일원으로서 안타까운 마음이 앞서고 어떻게 하면 노력한 만큼 보상받고 기회를 보장받는 사회를 만들 수 있을까 고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근 대학가에서 정부 경제 정책을 비판하는 대자보가 연달아 붙는 것과 관련해 “요즘 대학가에 정부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고 있다”며 “그만큼 청년들이 개인적인 성취뿐만 아니라 정부정책이나 공공영역에 관심이 많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최 부총리는 “그런 참여와 비판이 고맙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오죽 답답하고 힘들까 하는 생각이 들어 미안하기도 하고 경제부총리로서 어깨가 무겁다”고 했다.

이날 최 부총리는 대전 산업단지에 위치한 삼진정밀도 방문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지방 중소기업이 우수인력을 채용하고 키워갈 수 있도록 노동시장 개혁과 함께 세제 지원 등 다양한 수단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 부총리는 “우수인력 유치가 어려운 지방에서 삼진정밀과 같은 경쟁력을 지닌 중소기업이 있다는 것은 의미가 있다”며 “고용창출투자세액공제 등의 세제 지원과 우리사주제도 등을 통해 지방 중소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그는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언급하며 노동시장 개혁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정부가 추진하는 노동시장 개혁도 대기업들이 정규직 채용을 늘릴 수 있도록 제도와 관행을 개선하고 중소기업 일자리와 비정규직도 고용불안과 차별이 없도록 일자리의 질을 높이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과정에서 정부는 사회안전망을 확충해 취약근로자 보호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신동빈 롯데회장, '첫 금메달' 최가온에 축하 선물 [2026 동계 올림픽]
  • 경기 포천 산란계 농장서 38만 마리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 “다시 일상으로” 귀경길 기름값 가장 싼 주유소는?
  • 애플, 영상 팟캐스트 도입…유튜브·넷플릭스와 경쟁 본격화
  • AI 메모리·월배당…설 용돈으로 추천하는 ETF
  • “사초생·3040 마음에 쏙” 경차부터 SUV까지 2026 ‘신차 대전’
  • 세뱃돈으로 시작하는 경제교육…우리 아이 첫 금융상품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982,000
    • -0.8%
    • 이더리움
    • 2,947,000
    • +0.82%
    • 비트코인 캐시
    • 840,000
    • -1.18%
    • 리플
    • 2,187
    • +0.32%
    • 솔라나
    • 125,600
    • +0.24%
    • 에이다
    • 418
    • -0.24%
    • 트론
    • 418
    • -0.71%
    • 스텔라루멘
    • 246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800
    • -2.82%
    • 체인링크
    • 13,110
    • +0.61%
    • 샌드박스
    • 128
    • -1.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