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값 인상에 공항 면세담배 판매량↑…세관 단속 강화

입력 2015-01-08 12: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해 정부가 담뱃값 인상계획을 발표한 이후 김해공항 면세점 담배 판매량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해세관은 지난 8월 정부의 담뱃값 인상안 발표 이후 9∼10월 두 달간 월평균 7만6479보루, 11∼12월에는 월평균 7만9567보루의 담배가 팔렸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김해공항 월평균 면세담배 판매량인 6만6754보루보다 최대 1만3000보루 이상 늘어난 것이다.

특히, 올해부터 시행된 담뱃가 인상에 따라 국산 에쎄 담배는 한갑에 2500원에서 4500원으로 올랐지만 면세가는 1900원가량으로 유지되고 있다.

이로 인해 지난 8월 정부의 담뱃가 인상안 이후 면세 담배 판매가 늘었고, 해외 여행자의 면세담배 구매 쏠림현상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김해세관은 전했다.

이 때문일까. 김해세관은 소매가보다 저렴한 면세담배를 불법으로 반입하는 시도가 늘 것으로 보고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실제로 지난해 입국 때 면세한도인 1인당 1보루를 초과해 반입하려다가 적발된 사례는 지난해 9∼12월 사이 44건 250보루로 1∼8월의 14건 71보루보다 2배 이상 늘었다.

김해세관은 면세점에서 일정 수량 이상 담배를 구입하는 사람은 전원 입국할 때 검사대상자로 선별해 정밀검색을 하며 면세한도 1보루를 초과하면 유치하거나 과세처분하기로 했다.

아울러 또 다른 사람에게 면세 담배를 대리운반하도록 하거나 반입사실을 신고하지 않으면 관세법에 따라 범칙조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금감원 지침’ 따랐는데 법원서 제동⋯ PF 연체이자 산정 혼선 우려
  • ‘천국 지옥 오간’ 코스피, 698p 빠졌다 490p 올라…전쟁이 뒤바꾼 주도 업종 [이란 전쟁 한달]
  • 1100달러 나프타의 반란…중동 쇼크가 부른 5월 ‘애그플레이션’ [이란 전쟁 한달]
  • "1년간 집값 안 오를 것" 소비자 기대 꺾였다⋯13개월 만에 100 하회
  • “검색 대신 취향”…백화점 빅3, 이커머스 전쟁 2막
  • 경영권 분쟁 1년새 15% 늘었다…매년 증가 추세 [거세진 행동주의 上-①]
  • '필리핀 마약왕' 9년 만에 전격 송환…靑 "엄정 단죄할 것"
  • [르포] “걸프전, IMF도 견뎠는데” 멈추는 공장…포장용기 대란 몰려오나 [이란 전쟁 한달]
  • 오늘의 상승종목

  • 03.25 14:2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990,000
    • +1.14%
    • 이더리움
    • 3,235,000
    • +1.67%
    • 비트코인 캐시
    • 712,500
    • +0.85%
    • 리플
    • 2,114
    • +0.33%
    • 솔라나
    • 137,700
    • +2.38%
    • 에이다
    • 400
    • +2.83%
    • 트론
    • 457
    • -1.51%
    • 스텔라루멘
    • 265
    • +8.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290
    • +1%
    • 체인링크
    • 13,860
    • +2.36%
    • 샌드박스
    • 121
    • +1.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