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대박 알뜰 점심식사 해결 비법을 공개한다.
8일 방송되는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지갑사정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알뜰 점심시간 노하우를 알린다.
경기도 안양에 가면 천 원짜리 한 장으로 점심을 해결할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천 원에 수제 짜장면을 먹을 수 있다. 재료비 아끼려고 직접 면을 뽑고, 양파 대신 양배추를 쓰는 것이 저렴함의 비결이다. 뿐만 아니다 국내산 돼지고기이 탕수육이 단 돈 5000원이다. 게다가 탕수육을 먹으면 자장면이 공짜라는 이벤트까지 열리고 있다.
강남 한복판 한 카페에는 여유롭게 점심시간을 즐기는 직장인들이 있다. 도시락 영수증만 있으면 모든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도시락 카페다. 도시락은 1층의 편의점에서 당일 제조의 국내산 햅쌀로 만든 3000원 대 도시락을 구매하면 된다. 뿐만 아니다, 2층의 카페에서는 최근 미각콘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한 고급원두로 뽑아낸 아메리카노를 천 원에 판매되고 있다. 불경기를 맞아서 도시락 수요가 늘어나며 직장인을 상대로 도시락 카페가 오픈한 것이다. 불경기 덕분에 만들어진 틈새시장으로 가격도 만족하고 갈곳 없는 직장인들의 점심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도시락 카페를 만나본다.
점심시간부터 뷔페를 먹기 위해 줄 서 있는 곳도 있다. 인천 부평에 위치한 이 뷔페는 주말에만 주로 사용되는 웨딩홀 식당을 이용해 평일 점심을 6,500원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주말에만 진행되는 웨딩홀의 공실률을 낮추기 위해 평일 점심에는 3만 원 대의 웨딩직장인을 상대로 저렴하면서도 알찬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메뉴 역시 제육볶음, 잡채, 돈까스, 샐러드, 비빔밥, 스프, 디저트 등 주말 웨딩홀 뷔페에서도 제공되는 30여 가지 다양한 고급 음식들이 제공된다.
‘생방송 오늘저녁’ 예고를 접한 네티즌은 “‘생방송 오늘저녁’ 수제 짜장면 집 가고 싶다”, “‘생방송 오늘저녁’ 도시락 카페 어디지?”, “‘생방송 오늘저녁’ 웨딩뷔페 맛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