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분기 中 모바일 쇼핑 규모 36조원 넘어

입력 2015-01-08 16: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15년 中 모바일 전자상거래 시장규모 1046억 위안 초과할 듯

최근 개최된 ‘2015년 중국 인터넷산업 연례회의’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까지 중국 모바일 온라인쇼핑규모가 2100억 위안(약 36조9957억원)을 넘어섰다고 7일(현지시간) 중국신화망이 보도했다. 또 ‘온라인에서 오프라인(O2O, Online to Offline)’ 관련 비지니스 응용프로그램(앱) 구도가 폭넓게 형성되고 시장규모 역시 빠른 속도로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O2O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한 마케팅으로 위치정보나 앱 등을 통해 고객 정보를 파악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회의에서 루웨이 중국인터넷협회 비서장은 “지난해에는 O2O 앱 체계의 혁신이 지속적으로 이뤄졌고 020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결제시스템 등이 구축됐다”고 말했다. 또 문화, 교통, 관광, 요식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바일 인터넷이 중심이 됐다고 덧붙였다. 루 비서장은 “2014년 3분기까지의 모바일 온라인 쇼핑규모는 전년의 같은 기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2015년 중국 모바일 전자상거래 시장 거래규모가 1046억 위안을 초과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앞으로 모바일 결제가 온라인 쇼핑을 즐기는 네티즌의 주요 결제수단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새로운 경영 상태, 깊이 있는 융합’을 주제로 한 회의에 업계 전문가들과 인터넷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이번 회의에서 중국인터넷협회는 ‘2014년 중국인터넷산업발전보고서’, ‘인터넷 세분화 영역 보고서’를 발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800,000
    • -2.43%
    • 이더리움
    • 4,645,000
    • -5.15%
    • 비트코인 캐시
    • 687,000
    • -4.85%
    • 리플
    • 1,919
    • -4.62%
    • 솔라나
    • 322,000
    • -5.18%
    • 에이다
    • 1,296
    • -7.69%
    • 이오스
    • 1,110
    • -3.39%
    • 트론
    • 269
    • -3.93%
    • 스텔라루멘
    • 641
    • -9.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500
    • -5.82%
    • 체인링크
    • 24,110
    • -7.09%
    • 샌드박스
    • 879
    • -17.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