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감마나이프수술 7000례 달성

입력 2015-01-08 18: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대병원 감마나이프센터 김동규 교수가 감마나이프 시술을 하고 있다 (사진= 서울대병원)
서울대학교병원 감마나이프센터는 최근 감마나이프수술 7000례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대병원은 감마나이프센터는 2002년 12월에 1000례 감마나이프수술을, 2011년 8월에 5000례 감마나이프수술을, 3년 5개월 만에 7000례 수술을 시행했다.

이는 지난 1997년 12월 15일 첫 환자를 치료한 이래 17년 만에 달성한 기록으로서 연간 평균 411례의 감마나이프수술을 시행한 셈이다.

감마나이프수술은 비침습적 방식으로 뇌종양과 뇌혈관질환 등 두개강 내 질환을 치료함으로써 종래 개두술에 비해 비슷한 치료 성공률을 가지면서도 보다 낮은 부작용 비율을 보여줌으로써 이와 같이 성공적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

7000례 중 3388건이 양성 뇌종양(48.4%)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그 다음이 악성 뇌종양 (2121건, 30.3%), 뇌혈관 질환 (1218건, 17.4%), 기능성 뇌질환 (273건, 3.9%) 순이었다.

그간 센터는 활발한 임상 외에도 주목할 만한 활동들을 보여줬는데 지난 2006년에는 국제 감마나이프학술대회를, 2009년에는 세계 방사선수술학회를 국내에 유치하여 주최했던 것이 좋은 예다. 또한 50여 편의 논문을 국제학술지에 게재하는 등 학술적인 면에서도 좋은 결과를 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필카부터 네 컷까지…'디토 감성' 추구하는 '포토프레스 세대'[Z탐사대]
  • 하반기에도 IPO 대어 더 온다…공모주 기대감 여전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SK그룹, 2026년까지 80조 원 확보… AI·반도체 등 미래 투자
  • [타보니] “나랑 달 타고 한강 야경 보지 않을래?”…여의도 130m 상공 ‘서울달’ 뜬다
  • ‘토론 망친’ 바이든, 대선 후보 사퇴 결정 영부인에 달렸다
  • 허웅 '사생활 논란'에 광고서 사라져…동생 허훈만 남았다
  • 박철, 전 아내 옥소리 직격…"내 앞에만 나타나지 말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6.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663,000
    • +1.11%
    • 이더리움
    • 4,773,000
    • +0.4%
    • 비트코인 캐시
    • 546,000
    • +1.77%
    • 리플
    • 665
    • -0.3%
    • 솔라나
    • 200,900
    • +0.85%
    • 에이다
    • 542
    • -1.09%
    • 이오스
    • 805
    • +0%
    • 트론
    • 176
    • +0%
    • 스텔라루멘
    • 127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0
    • +0.16%
    • 체인링크
    • 19,180
    • +0%
    • 샌드박스
    • 462
    • -0.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