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스피커용 마그네슘 판재 코란도C에 적용…고음 완벽 재현

입력 2015-01-08 19: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포스코는 쌍용자동차의 2015년형 코란도C에 국내 최초로 탑재된 마그네슘 스피커의 핵심부품인 진동판용 마그네슘 판재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진동판용 마그네슘 판재는 소리를 직접 재생하는 부품으로 전기신호를 받아들여 대기 중의 공기를 진동시키는 역할을 한다.

종전까지는 주로 종이 소재로 만들었으나 강도가 약해 고음재현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반해 진동판용 마그네슘 판재는 소리를 직접 재생하는 부품으로, 전기신호를 받아들여 대기 중 공기를 진동시킨다. 마그네슘 판재는 가볍고 강도가 높아 지금까지 알려진 스피커 진동판용 재료 중 가장 이상적으로 평가된다.

신형 코란도C의 스피커는 기본 오디오 사양으로도 같은 2000㏄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차량에 적용된 6.5인치 종이 스피커에 비해 음질이 크게 앞선다.

한편, 포스코는 전남 순천 마그네슘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텔레비전, 오디오용 마그네슘 제품 개발에도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09:3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230,000
    • -1.15%
    • 이더리움
    • 4,640,000
    • -3.01%
    • 비트코인 캐시
    • 705,500
    • -1.81%
    • 리플
    • 1,948
    • -4.28%
    • 솔라나
    • 348,400
    • -3.01%
    • 에이다
    • 1,389
    • -7.21%
    • 이오스
    • 1,148
    • +6.1%
    • 트론
    • 290
    • -3.33%
    • 스텔라루멘
    • 727
    • +3.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850
    • -3.36%
    • 체인링크
    • 25,120
    • -1.22%
    • 샌드박스
    • 1,120
    • +81.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