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은 9일 빛가람 혁신도시 신사옥에서 창립 41주년 기념식을 갖고, 장기근속 포상, 모범직원상, 정부표창, 감사 모범 수감사례 등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화진 이사장은 “설립 초기 45억 원에 불과했던 연금기금의 자산규모가 약 15조 7000억 원으로 증식할 수 있었던 것은 사학 가족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이 함께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정부에서 추진하는 정부3.0, 그리고 비정상의 정상화 추진에도 솔선수범하는 선도적인 공공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나주 시대의 조기 안정화를 위해 합심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학연금공단은 사립학교에 근무하는 교직원과 그 가족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해 마련된 연금을 효율적으로 관리, 운영하기 위하여 1974년 설립된 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