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 총괄회장, 신동주 부회장 자리에 츠쿠다 다카유키로 대체

입력 2015-01-09 13:01 수정 2015-01-09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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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롯데홀딩스는 지난 8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신동주 롯데홀딩스 부회장의 계열사 이사직 해임안을 의결하고 통과시켰다. 이번에 해임이 결정된 계열사는 롯데상사 대표이사와 롯데홀딩스이사직이다.

이에 앞서 롯데홀딩스 이사회는 지난달 26일 신동주 부회장에 대한 이사직 해임안을 결의했다.

특히 신동주 부회장이 자리를 내놓은 롯데상사 대표이사에는 신격호 회장의 일본내 오른팔로 거론되고 있는 츠쿠다 다카유키 일본 롯데 대표가 선임됐다고 롯데홀딩스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했다.

일본 롯데상사는 국내 롯데그룹 핵심계열사 중 하나인 롯데알미늄의 최대주주인 일본L2투자회사의 모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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