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이보희 위에 나는 박하나, 김민수에 "어머니 억지로 오시게 말라"

입력 2015-01-09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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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백야' 이보희 위에 나는 박하나, 김민수에 "어머니 억지로 오시게 말라"

(=압구정 백야)

이보희 위에는 나는 박하나가 있었다.

8일 방송된 MBC '압구정 백야' 61회에서는 백야(박하나)가 조나단(김민수)을 조정해 친모 서은하(이보희)에게 복수를 실행하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은하는 조나단을 미강개발 딸 도미솔(강태경)과 결혼시키려던 자신의 계획이 무산되자 돌연 미국으로 여행을 떠났다.

이에 백야는 조나단의 사무실에 찾아가 "어머니 사진을 보고싶다"며 친모의 사진을 보여줄 것을 부탁한다. 이어 백야는 "아버님을 닮긴 했지만, 어머님의 얼굴도 있다"라며 친모의 존재에 대해 언급하기 시작했다.

백야는 이어 "차라리 시어머니 석 비워두면 그 자리에 어머니가 오셔서 앉을 것 같다. 어머님 억지로 오시게 마요, 의미 없어"라며 서은하를 결혼식에 부르지 말라고 간접적으로 말했다.

더욱 교묘하게 서은하와 조나단의 사이를 갈라놓기 시작하는 백야의 복수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압구정 백야’는 매주 월~금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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