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 “차승원이랑 있는 내내 힘들었다” [‘삼시세끼-어촌편’ 제작발표회]

입력 2015-01-09 14: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CJ E&M

배우 차승원, 유해진, 장근석이 ‘삼시세끼-어촌편’에서 힘들었던 순간을 회상했다.

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는 tvN 새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어촌편’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차승원, 유해진, 장근석, 나영석 PD, 신효정PD가 참석했다.

이날 세 사람은 “예고편을 보니 고생한 것 같은데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언제였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차승원은 “매일 힘들었다. 가장 힘들었던 때는 홍합 캐러갔을 때다. 새벽 5시40분에 일어나 준비해서 섬 분들과 함께 홍합을 캐러갔다”며 “처음에 배가 도착했을 땐 컴컴한 어둠이 깔려있었다. 바위에서 홍합캤을 때가 가장 힘들고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유해진은 가장 힘들었던 순간에 대해 “차승원 씨랑 있는 내내 힘들었다”며 “미역국을 끓이려면 미역을 들기름에 볶는데 미역이 된 것 같았다. 차승원 씨는 자기가 생각한데로 안 되면 화풀이를 한다. 그런데 차승원 씨가 요리를 너무 잘해서 밥먹을 땐 미움이 사라진다”고 말했다.

막내 장근석은 “내 이름이 형님들에게 불려졌을 때가 힘든 순간의 연속이었다. 두 분이 ‘근석아’라고 부르신다. 만제도를 가서 내 이름이 장근석인 것을 인지했다”고 말해 현장에 웃음을 주었다.

‘삼시세끼-어촌편’은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손수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삼시세끼'의 스핀오프 버전이다. 차승원, 유해진, 장근석이 어촌 만재도에서 나는 온갖 재료로 한 끼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16일 첫 방송.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누가 'SNS' 좀 뺏어주세요 [솔드아웃]
  • 홀로 병원가기 힘들다면…서울시 ‘병원 안심동행’ 이용하세요 [경제한줌]
  • 길어지는 숙의, 선고 지연 전망...정국 혼란은 가중
  • “잔디 상태 우려에도 강행”...프로축구연맹의 K리그 개막 ‘무리수’
  • 사탕으론 아쉽다…화이트데이 SNS 인기 디저트는? [그래픽 스토리]
  • 김수현, '미성년 교제 의혹' 결국 입 연다…"명백한 근거로 입장 밝힐 것"
  • MG손보 청산 수순 밟나…124만 계약자 피해 우려 [종합]
  • '상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경제계 "우려가 현실 됐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147,000
    • -2.87%
    • 이더리움
    • 2,779,000
    • -1.56%
    • 비트코인 캐시
    • 489,100
    • -7.72%
    • 리플
    • 3,332
    • +0.6%
    • 솔라나
    • 182,100
    • -2.72%
    • 에이다
    • 1,041
    • -4.32%
    • 이오스
    • 733
    • -0.81%
    • 트론
    • 332
    • +0%
    • 스텔라루멘
    • 401
    • +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600
    • +0.96%
    • 체인링크
    • 19,210
    • -3.95%
    • 샌드박스
    • 402
    • -3.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