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뮤직뱅크'서 데뷔 첫 지상파 1위 눈물의 소감…"말도 안돼"

입력 2015-01-09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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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 캡처 )
걸그룹 EXID(LE 정화 하니 솔지 혜린)가 노래 '위아래'로 데뷔 후 첫 지상파 가요프로그램에서 1위에 올랐다.

EXID와 에이핑크는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가요순위 프로그램 '뮤직뱅크'에서 1위 후보에 올랐다.

EXID의 노래 '위아래'는 에이핑크의 '러브(LUV)'를 제치고 K팝 차트 1위에 올랐다.

EXID는 "말도 안 돼"라며 1위를 믿지 못하며 눈물을 글썽거렸다.

EXID "고생했던 멤버들 고맙다"며 "너무 감사 드린다. 말씀 드렸지만 대중, 팬 여러분 덕분에 이 자리에 있다. 열심히 하겠다"고 1위 수상 소감을 밝혔다.

'위아래'는 지난해 8월27일 발매 직후 큰 화제를 모으지 못했다. 하지만 팬이 직접 찍은 공연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이목을 끌었고, 음원차트 역주행을 시작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뮤직뱅크'에서는 종현, 비투비, 매드 클라운, 노을, 포텐, NC.A(앤씨아), 소나무, 나비, EXID, 헤일로, 헬로비너스, 더 씨야, 루커스, HIGH4(하이포), 플래쉬, 조정민 등이 출연했다.

EXID 뮤뱅 1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EXID 뮤뱅 1위, 하니 귀여워요", "EXID 뮤뱅 1위, 축하드립니다", "EXID 뮤뱅 1위, 좋은 모습 보여주세요", "EXID 뮤뱅 1위, 놀라는 모습도 예쁘네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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