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 오늘(9일) 양희은·노을·매드클라운&소유·샤넌 출연

입력 2015-01-09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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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의 스케치북' 오늘(9일) 양희은·노을·매드클라운&소유·샤넌 출연

▲사진=KBS

양희은, 노을, 매드클라운&소유, 샤넌 등이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다.

9일 방송되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양희은, 노을, 매드클라운&소유, 샤넌 등이 출연해 화려한 노래실력을 뽐냈다.

세 번째 미니앨범 '보이지 않는 것들'을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노을이 스케치북 무대에 올랐다. 노을은 첫 무대의 노래로 청혼을 불렀는데, 첫 소절을 부르자마자 녹화장 곳곳에서 감동의 탄성이 나오기도 했다.

노을의 멤버 전유성이 2월 6일 결혼한다는 기사가 연일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 날 출연한 노을의 전유성 비밀리에 프러포즈를 준비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 날 출연한 매드클라운은 소유와도 콜라보레이션을 했고 효린과도 콜라보레이션을 했는데, 여자친구로서 누가 더 좋으냐는 유희열의 질문에 이 질문이 오기를 오랫동안 기다렸다고 대답했다. 매드클라운은 한 라디오에서 소유가 남자친구로서 매드클라운은 별로라고 말한 적이 있어서 빈정이 상해있었다며 여자친구로서는 소유보다는 효린이라고 말했다. 효린의 강한 생활력과 빠릿빠릿함이 마음에 든다고 말을 이었다.

8년 만에 앨범 ‘양희은 2014’를 발표한 가수 양희은이 스케치북 무대에 올랐다. 양희은을 소개하기에 앞서 MC 유희열은 관객들을 향해 이 분의 목소리는 우리나라의 문화재이자, 국보다라고 소개했다. 양희은은 스케치북 무대에는 최초로 출연하는 것으로 유희열은 무척 모시고 싶었다는 말 역시 이었다.

또한 양희은은 첫 무대에 부른 노래인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말’은 장미여관의 육중완이 만든 곡이라고 설명하며, 장미여관의 봉숙이를 듣고 육중완에게 메시지로 곡을 써 줄 수 있겠냐고 부탁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일주일 만에 곡이 왔는데 정말 마음에 들어서 앨범에 담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육중완의 노래와 육중완을 만나보니 가슴 속에 소년이 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노을, 양희은, 소유X매드클라운, 샤넌이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1월 9일 밤 12시 15분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오늘(9일) 양희은·노을·매드클라운&소유·샤넌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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