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 국면에 주식거래 빈도 크게 줄었다"

입력 2006-11-06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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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유가증권시장 회전율 248%...전년비 167%P감소

올 국내 증시의 조정국면이 지속되며 투자심리가 저조해짐에 따라 주식거래 빈도도 지난해에 비해 크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증권선물거래소(KRX)에 따르면 올 10월까지 627개사의 상장주식의 매매빈도를 나타내는 상장주식회전율은 248.47%로 지난해 415.5%에서 167.03%포인트 크게 감소했다. 회전율 248.47%는 올 10개월간 상장주식 1주당 2.5번 매매가 이뤄졌음을 말한다.

한편, 회전율이 500% 이상인 종목의 수는 지난해 128종목에서 70종목으로 45.3% 감소한 반면 회전율 50% 미만인 종목은 111종목에서 167종목으로 50.5% 증가했다.

또 지난해에는 대세 상승기로 인해 회전율이 높을수록 주가상승률도 높아졌으나 올해는 주가가 보합권 등락을 보이며 회전율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거래소 관계자는 "회전율이 높은 것은 투자자의 관심이 높아 매매거래가 활발한 것을 의미한다"며 "전반적으로 주가가 크게 상승한 지난해에는 회전율이 높을수록 주가상승률이 높은 경향을 보였으나, 주가가 조정을 보이고 있는 올해는 회전율과 주가 상승률과의 상관관계도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회전율 상위종목으로는 세신(3561%), 기린(3153%), 영창실업(2711%) 순이며, 하위종목은 경방(4.81%), 삼아알미늄(5.12%), 신영와코루(5.28%)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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