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0대 당뇨환자, 당뇨망막병증 중점적으로 관리해야…당뇨망막병증 치료법은?

입력 2015-01-1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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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망막병증 치료법

(자료=한국망막학회)

당뇨망막병증 치료법이 11일 온라인 상에서 화제다. 특히 한국망막학회가 지난해 12월3일 창립 30주년을 맞아 ‘연령대별 주의해야 할 4대 망막질환’을 발표, 30~40대 당뇨환자는 당뇨망막병증을 중점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당뇨망막병증은 황반변성ㆍ녹내장과 함께 실명을 일으키는 3대 안과 질환이다. 당뇨병으로 인해 망막의 혈관에 순환장애가 일어나 발생하는 대표적인 당뇨 합병증으로 안구 내에 카메라 필름 역할을 하고 있는 망막 층의 혈관에 이상이 생기는 질환이다.

당뇨망막병증은 망막내출혈ㆍ삼출물ㆍ망막박리 등을 유발해 시력 저하를 일으키고, 심할 경우 실명으로도 이어지는 만큼 그 치료법에 대한 관심이 큰 것으로 보인다. 특히 당뇨망막병증은 당뇨 환자의 70% 이상에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초기 진단과 더불어 그 치료법 중요하다.

당뇨망막병증 치료법은 초기 단계에는 경과관찰 등으로 충분하나 심한 단계에 이르면 범망막광응고 레이저치료를 통해 병이 진행되는 것을 억제, 그 시점의 시력을 최대한 유지할 수가 있다.

또 당뇨망막병증으로 인한 시력저하의 대표적인 원인인 황반부종이 발생한 경우 레이저치료 및 혈관내피성장인자에 대한 항체주사를 통해 어느 정도의 시력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당뇨망막병증은 치료를 시작하는 시기가 매우 중요한 만큼, 초기에 시력 저하 등의 자각증상이 별로 없어 모르고 지나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치료시기를 놓쳐 많이 진행된 후에는 좋은 치료결과를 얻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한편 망막은 안구의 가장 안쪽을 덮고 있는 투명한 신경조직으로 빛을 감지해 사물을 볼 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기관이다. 망막질환은 선진국의 실명 제1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한국망막학회가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실명을 유발할 수 있어 특히 주의해야 할 주요 망막질환이 연령대별로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10~20대는 망막박리, 30~40대 당뇨환자는 당뇨망막병증, 50대는 망막정맥폐쇄, 60대 이상은 황반변성을 중점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망막학회 김시동 회장은 “이번 분석은 연령대별로 주의해야 할 망막질환이 무엇인지 확인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고령화 사회 진입속도 및 선진화된 생활 습관 등을 고려할 때, 우리나라의 망막질환 환자는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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