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 화학물 운반선에서 폭발해 4명 부상…화재 20여분 만에 진화

입력 2015-01-1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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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울산시 남구 울산항 4부두에서 계류중이던 1천553t 규모의 화학물운반선 한양에이스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4명이 다쳤다. 이날 폭발 사고가 일어난 선박이 울산항에 정박해 있다.(사진=연합뉴스)

울산항에 정박 중이던 화학물 운반선이 폭발해 4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폭발 후 선박에 화재가 발생했지만 20여분 만에 곧바로 진화됐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9분께 울산시 남구 울산항 4부두에서 계류 중이던 1553t 규모의 화학물 운반선 ‘한양에이스’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인해 승선원 14명 가운데 선원 4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추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가운데, 이날 사고는 질산과 황산을 함께 선적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해양안전서는 현재 황산 유출 때문에 부두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있으며, 현장 경비함정 등을 현장에 보내 추가 인명피해가 없는지 계속 확인하는 등 승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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