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를리 에브도’ 테러 쿠아치 형제, 예멘 알카에다서 군사훈련 받아

입력 2015-01-12 07: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알카에다 AQAP에서 훈련한 것으로 알려져

프랑스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 테러를 저지른 쿠아치 형제가 예멘 알카에다의 근거지에서 군사훈련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그동안 형인 사이드 쿠아치가 2011년 예멘의 알카에다 아라비아반도지부(AQAP)에서 훈련했다는 보도는 나왔으나 형제 모두가 예멘을 방문했다는 소식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도에 따르면 형제는 2011년 7월25일 오만을 거쳐 예멘에 밀입국해 사흘간 AQAP의 근거지인 예멘 마리브주 사막에서 무기를 다루는 법과 테러 전술 등을 훈련했다. AQAP의 급진주의 고위 성직자 안와르 알아울라키를 만나기도 한 형제는 8월15일 오만을 거져 프랑스로 귀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와르 알아울라키는 2011년 9월 미군 무인기 공습으로 사망했다.

한편 2011년 형제가 예멘을 떠나고 나서 최근까지 AQAP와 연락을 주고받은 사실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틀간 내린 폭설에 출근길 마비…지하철 추가 운행 등 대책 마련
  • '핵심 두뇌' 美·中으로…한국엔 인재가 없다 [韓 ICT, 진짜 위기다下]
  • 신생아 특례대출, ‘연소득 2억’ 맞벌이 부부까지 확대… “결혼 페널티 해소”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307,000
    • +3.79%
    • 이더리움
    • 5,111,000
    • +9.7%
    • 비트코인 캐시
    • 724,500
    • +5.23%
    • 리플
    • 2,050
    • +4.65%
    • 솔라나
    • 335,700
    • +4.09%
    • 에이다
    • 1,403
    • +5.01%
    • 이오스
    • 1,153
    • +4.06%
    • 트론
    • 281
    • +3.69%
    • 스텔라루멘
    • 670
    • +8.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050
    • +4.23%
    • 체인링크
    • 26,320
    • +8.63%
    • 샌드박스
    • 861
    • +1.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