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외교부로부터 감사패 받아

입력 2015-01-12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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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지난 9일 서울시 종로구 도렴동에 위치한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윤병세 외교부 장관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지난 9일 서울시 종로구 도렴동에 위치한 정부서울청사 별관(외교부 청사)에서 윤병세 외교부 장관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이 회장은 자신의 편저서 ‘6·25전쟁 1129일’ 2500여권을 외교부에 전달했으며 지금까지 대한노인회에 126만여권을 비롯해 국회, 법원, 국방부 등 행정 각부처와 중·고·대학, 언론 등 각계에 약 300만부를 전달한 바 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감사패를 통해 “한국전쟁 발발부터 정전까지 상세한 역사를 기록한 ‘6·25전쟁 1129일’ 서적 발간과 기증을 통해 외교부 직원들의 업무수행에 도움을 준 데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6·25전쟁 1129일’은 전쟁 발발부터 정전협정까지 매일 매일의 날씨, 전황, 국내외 정세와 관련국 행보 등을 집대성해 사실에 근거해 일지형식으로 기록한 편년체 역사서로 국내에 미공개 된 사진들을 풍부하게 수록하고 있어 사료로서의 가치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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