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한성기업, 단기차입금 30% 증가…“돈 빌려 돈 갚기?”

입력 2015-01-12 08: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15-01-12 08:5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공시돋보기]한성기업이 단기 차입금을 빌려 장기 차입금을 갚았다. 단기차입금 증가로 1년 내 갚아야 할 부채가 30%가량 늘어났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성기업은 한국산업은행 부산지점으로부터 140억 원의 일반자금을 대출받았다. 차입기간은 내년 1월 9일까지다.

이번 단기 차입금 증가는 기존 장기 대출을 대환하기 위한 것이다. 한성기업은 연이자율 5.09%의 장기 차입금 140억 원의 만기일이 이달 10일로, 이를 대환하기 위해 단기로 자금을 빌린 것이다.

이에 따라 금융기관 차입 규모는 기존 388억801만 원에서 528억801만 원으로 36% 가량 증가했다. 단기차입금 역시 438억801억 원에서 578억801억 원으로 31% 늘어났다.

다만 실제적으로 차입금이 증가하는 부분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성기업 측은 “(단기 자금 차입은) 일반대출 대환용으로 실제 차입금 증가는 0원”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단기차입금 비율이 높아지며 1년 이내에 갚아야 할 차입금이 늘어난 상황에서 장기 차입금을 단기 차입금으로 전환한 것은 자금흐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보통 단기 차입금보다 장기 차입금의 이자비용이 높아 단기 차입 비중을 줄이는 것이 일반적이다.

한성기업의 단기차입금 비율은 지난 2012년 29.06%에서 2013년 29.58%로 소폭 증가한 데 이어 지난해 3분기 말 36.67%로 껑충 뛰었다. 부채비율 또한 2012년 225.34%, 2013년 238.07%에서 작년 3분기 255.62%로 늘어났다.

그러나 한편으로 이번 경우 만기가 도래한 장기 차입금을 단기 차입금으로 돌리며 만기일을 1년 연장했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인 평가가 가능하다.

한성기업은 수산업 및 수산물 제조가공업체로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매출액 2090억8395만 원, 영업이익 9억5821만 원, 당기순손실 13억2258만 원을 기록했다.

☞ 투자자 300명에게 공개하는 종목의 속살 이투데이 스탁프리미엄에서 확인하세요

http://www.etoday.co.kr/stockpremium


대표이사
임우근,임준호(각자대표)
이사구성
이사 4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6.01.30] 매출액또는손익구조30%(대규모법인은15%)이상변경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사직서 제출…향후 거취는?
  • 10만원이던 부산호텔 숙박료, BTS 공연직전 최대 75만원으로 올랐다
  • 트럼프 관세 90%, 결국 미국 기업ㆍ소비자가 떠안았다
  • 법원, '부산 돌려차기' 부실수사 인정…"국가 1500만원 배상하라"
  • 포켓몬, 아직도 '피카츄'만 아세요? [솔드아웃]
  • 李대통령, 스노보드金 최가온·쇼트트랙銅 임종언에 “진심 축하”
  • 금융위 “다주택자 대출 연장 실태 파악”⋯전금융권 점검회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791,000
    • +1.96%
    • 이더리움
    • 3,074,000
    • +2.43%
    • 비트코인 캐시
    • 828,500
    • +0.06%
    • 리플
    • 2,218
    • +8.04%
    • 솔라나
    • 130,100
    • +5.52%
    • 에이다
    • 435
    • +9.3%
    • 트론
    • 416
    • +0.97%
    • 스텔라루멘
    • 257
    • +6.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530
    • +3.74%
    • 체인링크
    • 13,380
    • +4.04%
    • 샌드박스
    • 136
    • +4.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