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평판 조사 "여승무원과 엔조이? 어깨만 스쳐도 죄송하다는 사람"

입력 2015-01-1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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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백화점 모녀

▲사진=SBS

SBS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의 평판조사를 했다.

10일 방송된 SBS '그것이알고싶다'에서는 백화점 모녀와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 등 새해 우리사회의 갑질 논란을 재조명했다. 이런 가운데 조현아 전 부사장의 '땅콩회항' 사건의 피해자인 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을 둘러싼 찌라시에 대한 내용이 허위인 것으로 드러났다.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은 조현아 전 부사장의 땅콩회항과 관련, "내 지인으로부터 메신저 연락이 왔는데 나에 대한 찌라시가 돌고 있다고 하더라"라며 국토부 진술 내용을 나중에 번복한 이유를 밝혔다.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이 언급한 찌라시에는 박창진 사무장을 폄하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여승무원과 엔조이를 즐기고 성적으로 문란하다"는 내용 등이 담겼다.

그러나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이 동료 승무원들에게 박창진 사무장에 대해 평판을 들어본 결과, 동료들은 "원래 강직한 면이 있다. 동료의식이 강하고 같이 비행하는 승무원들을 잘 챙겨야한다는 의식이 강한 사람. 회사에서 잘나갔던 분이고 과락없이 진급하셨던 분. 어깨만 부딪혀도 죄송하다고 사과하시는 분이다"고 입을 모았다.

네티즌들은 "'그것이 알고 싶다'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진짜 억울했겠다" "'그것이 알고 싶다'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힘들었겠다" "'그것이 알고 싶다'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회사 복귀할 수 있을까" "'그것이 알고 싶다'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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