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안전관리 우수성 확인…저비용 항공사 중 첫 IOSA 인증

입력 2015-01-12 09: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제주항공)
제주항공은 최근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항공운송 표준평가제도인 ‘IOSA(IATA Operation Safety Audit) 7th Edition’ 인증을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2009년 1월 국적 저비용항공사(LCC) 가운데 처음으로 IOSA 인증에 도전해 성공했다. 이후 2011년에는 3rd Edition, 2013년에는 6th Edition에 각각 도전해 인증에 성공하는 등 2년마다 안전운항관리 시스템의 안정성에 대한 국제적 수준의 평가를 받고 있다.

IOSA는 2003년 전 세계 126개국 240여개 항공사가 참여하고 있는 단체인 IATA에 의해 개발된 항공사의 안전운항 및 품질보증 관리체계에 대한 평가시스템이다.

IOSA는 안전관리, 운항, 정비, 객실, 운송, 운항관리, 항공보안 등 8개 부문에서 모두 860여개 항목을 평가한다. 이 가운데 단 한 항목이라도 지적사항(Finding)이 나오면 이를 보완하기 이전에는 인증이 유보될 만큼 평가과정이 매우 엄격하기로 정평이 나 있다는 설명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지속적인 노선 확장과 항공기 도입 등 사업 확대 과정에서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운용 중인 시스템과 제도를 세계적인 수준에 맞추려고 인증을 받고 있다”며 “인증을 통해 안전성에 대한 신인도를 높이는 등의 효과가 크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000,000
    • +0%
    • 이더리움
    • 4,673,000
    • -1.02%
    • 비트코인 캐시
    • 715,500
    • +0.85%
    • 리플
    • 1,990
    • -2.16%
    • 솔라나
    • 351,800
    • -0.76%
    • 에이다
    • 1,425
    • -3.52%
    • 이오스
    • 1,179
    • +11.02%
    • 트론
    • 290
    • -2.03%
    • 스텔라루멘
    • 752
    • +4.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450
    • -0.36%
    • 체인링크
    • 25,030
    • +3.64%
    • 샌드박스
    • 1,049
    • +72.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