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가 면세점 고성장 전망에 장 초반부터 상승세다.
12일 오전 9시11분 현재 호텔신라는 전거래일 대비 3.37%(3500원) 오른 10만7500원으로 거래중이다. 모건스탠리 등의 창구를 통해 외국인 매수세도 밀려오고 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경쟁자가 등장하더라도 국내 면세점 이익 성장은 가능하다"며 "창이공항, 마카오공항, 서울 시내점 확장 등을 반영할 때 면세점 매출은 80%, 영업이익은 120%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성 연구원은 면세점 매출이 확장되면 시가총액은 현재의 4조원에서 8조원까지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과거 비슷한 시기와 비교해 이번에는 실적이 더 좋은만큼 주가의 전고점 회복이 기대된다"라며 "지금은 노이즈로 인한 주가 하락 리스크 보다는 30~50% 이상의 상승 가능성에 베팅할 시기"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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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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