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배출권 거래가 본격 시작되면서 관련기업들의 주가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2일 오전 9시50분 현재 후성은 전거래일 대비 11.38% 오른 3720원에 거래 중이다. 에코프로도 4.24% 상승중이며 휴켐스는 1.71% 오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부터 환경부로부터 온실가스 허용량을 할당받은 525개 업체 간에 탄소배출권 거래가 시작된다. 탄소배출권 거래제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도입한 것으로 기업이 할당받은 배출권 가운데 남거나 부족한 양을 사고파는 제도다.
해당 기업들은 한국거래소가 제공하는 시스템을 통해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배출권을 사고팔 수 있다
후성과 휴켐스는 온실가스 저감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에코프로는 반도체 공정 유해 폐가스 처리 시스템을 개발했다는 점에서 관련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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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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