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와글와글] 로스쿨 졸업생 법조인 비율 42%, 앞길이 막막~

입력 2015-01-12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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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졸업생의 앞길이 막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에 따르면 로스쿨 2기(2010년 입학) 졸업생의 정원 대비 법조인 비중은 2013년 하반기 기준 42%에 불과했다. 나머지 58%는 재시험을 치르거나 연구원 또는 일반 기업으로 취업했다. 네티즌은 “우리나라는 애초에 사법고시를 건들지 말았어야 했어. 돈 많은 애만 공부하기 좋은 환경으로 만들고 돈 없는 애의 날개를 꺾은 셈이다”, “로스쿨은 부자 아이들의 법조계 진출을 돕는 도구”, “로스쿨만 나오면 공무원 6급 특채의 경쟁률도 낮다. 특혜의 절정이지” 등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반면 “로스쿨 다니는 친구가 있는데 경쟁률도 치열하고 우리보다 더 열심히 산다. 대책 마련이 시급한 듯”, “변호사 숫자가 많아지면 스스로 선임료를 낮추게 될 거고 거품 낀 법률 서비스 이용료도 낮아지겠지” 등 긍정적 반응도 많았다.

○…수입담배업체 브리티시아메리칸토바코(BAT)코리아와 재팬토바코인터내셔널(JTI)코리아가 던힐, 메비우스, 카멜 등의 재고품을 가격 인상 없이 종전 가격 그대로 판매한다. 네티즌은 “이게 원래 정상 아니냐? 재고 소진되고부터 인상된 가격이라면 누구나 납득하겠는데 예고하고 하루아침에 뚝딱 올리니까 온 나라가 사재기하고 난리가 나지”, “소매점 사재기를 막으려면 애초부터 저 방법이 필요했다”, “국산 담배도 재고 소진 후 신제품부터 디자인이라도 바꾸고 올렸어야 하는 거 아닌가?”, “국산 담배도 포장에 마크 하나 넣으면 될 것을 시간이 촉박하다느니 그딴 핑계나 대고. 관계자 중 분명 이번 담뱃값 인상으로 크게 해먹은 놈 있을 것 같다”, “한 나라의 정책이 일개 회사보다 못한 대한민국!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 오직 서민 주머니 털 생각만 하고 있지?” 등 정부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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