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신년회견] 전경련, “정부 추진 경제정책 적극 협력”

입력 2015-01-12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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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인연합회는 12일 박근혜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과 관련해 정부가 추진하는 경제정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경련은 이날 논평에서 “경제계는 대통령이 경제혁신, 창조경제 등을 통해 경제활성화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밝힌 점에 대해 환영한다”며 “특히 규제개혁의 지속 추진을 통해 내수활성화를 달성하겠다는 정부의지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전경련은 “지금 우리 경제는 급격한 유가 하락으로 인한 세계 경제불안, 미국의 금리인상과, 중국의 성장세 둔화 등 어려운 대외환경과 가계 부채 등으로 인한 내수 침체가 맞물리면서 자칫 구조적 장기침체에 빠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고 염려했다.

이어 “올해는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한국경제가 재도약할 수 있는 시기”라며 “모든 경제주체들이 갈등과 반목을 하기보다는 힘을 합치는 대타협으로 한국경제의 구조적 문제를 시급히 해결해야 될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전경련은 “우리 경제계는 올해가 정부가 추진하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 4대구조 개혁, 창조경제, 규제개혁 등의 핵심 경제정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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