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앞둔 ‘피노키오’, ‘8억6000만’ ‘16’…3개월간 남긴 숫자 의미는?

입력 2015-01-12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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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가 남긴 숫자들(SBS)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가 종영까지 단 3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피노키오’는 8억6000만, 97만467, 16 등의 숫자들을 남겼다. 이는 ‘피노키오’가 달려온 약 3개월간의 여정 속 숨은 숫자들을 정리한 것으로 남다른 의미가 있다.

△3번의 키스신, 총 재생 수 97만467...최고의 러브신 등극.

‘피노키오’는 수많은 명장면과 명대사를 탄생시키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기하명(이종석)과 최인하(박신혜)의 로맨스를 함축적으로 담고 있는 3번의 키스신은 포털사이트 재생 수 97만467건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음을 입증했다.

특히 이종석, 박신혜의 ‘입막음 첫 키스’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SNS를 통해 영상이 공유됐고, 뜨거운 인기가 빠르게 확산돼 호감도 22만, 총 재생 수 300만을 돌파하는 등 ‘피노키오’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보영 등 16명의 특급 카메오 군단...똑똑한 카메오 활용법.

‘피노키오’에는 총 16명의 특급 카메오가 등장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목소리 출연으로 화제가 된 이보영을 비롯해 윤상현, 정웅인, 김민정, 수지, 장항준, 임성훈, 장광, 우현, 안선영, 정인기, 장영남, 김영준, 염동현, 최종훈, 윤진영이 다양한 역할로 출연해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이보영, 윤상현, 정웅인은 박혜련 작가와 조수원 감독의 전작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속 캐릭터로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보영은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맡았던 배역 이름인 ‘혜성 네비’로 목소리 출연을 했고, 윤상현은 ‘차관우 변호사’를 그대로 연기해 색다른 웃음을 줬다. 정웅인 역시 ‘민준국’으로 등장해 극 중 법정신을 패러디했다.

△중국 다운로드 수 8억6000만뷰 돌파...한류 킬러 콘텐츠 부상.

‘피노키오’는 최근 중국 다운로드 수 8억6000만뷰를 돌파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중국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이종석, 박신혜의 남다른 연기 호흡과 매회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스토리, 그리고 이를 완성도 있게 그려낸 연출력까지 3박자의 조화가 중국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에 ‘피노키오’ 측은 “‘피노키오’는 높은 완성도를 바탕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숨은 기록들을 탄생시키고 있다. 특히 이러한 기록에는 스태프와 제작진, 배우들의 피와 땀이 담겨 있어 더욱 그 가치를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종석, 박신혜, 김영광, 이유비가 주연을 맡은 ‘피노키오’는 거짓이름으로 사는 남자와 거짓말을 못하는 여자의 청춘 성장 멜로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SBS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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