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85억원 지원

입력 2015-01-1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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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비영리 재단법인 푸르메재단이 민간의 기부를 받아 마포구 상암동에 건립 중인 성장기 장애아동 전문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85억 원을 지원하고, 매년 병원 운영비로 약 9억 원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의 이번 지원은 1만3000 여 명에 달하는 서울시 장애아동에 대한 공공의료서비스 확대 차원으로, 이들의 적기 재활치료를 돕는다는 계획이다.

연면적 1만8,378㎡, 지상 7층, 지하 3층 규모로 들어설 어린이재활병원에는 △90병상과 각종 재활의료장비를 갖춘 재활병원 △직업재활시설 △체육시설(수영장)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지난해 3월 착공, 2016년 상반기 중 문을 열 계획이다.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따른 총사업비는 466억 원으로 이중 △서울시가 85억 원(건축비 50억, 의료장비구입 35억) △마포구가 93억 원(부지 구입) △푸르메재단이 민간기부를 통해 273억 원(건축비) △국비(의료장비구입) 15억 원이 투입된다.

이후 푸르메재단이 장애인의료재활과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으로 보다 많은 장애아동들에게 전문적이고 집중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그동안 턱없이 부족했던 장애아동에 대한 공공의료서비스를 확대, 강화해 아이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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