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 기업 만아(ManA)가 ‘화이트보드의 혁신’이라는 슬로건 아래 휴대가 용이한 화이트보드를 출시한다고 밝혀 이목을 끈다.
오는 3월에 출시 예정인 만아의 ‘롤보드’는 필통 크기 정도로 줄여서 휴대할 수 있는 휴대용 화이트보드로, 필기판 면적을 원하는 대로 조절할 수 있는 제품이다.
지난 11월, 코엑스에서 열린 2014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 실용제품 부문 은상을 수상한 바 있는 ‘롤보드’는 최대 80cm*30cm까지 필기판 면적을 조절할 수 있으며 내부에 수납공간이 마련돼 있어 마카펜과 지우개 등을 번거롭게 들고 다닐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가방에 들어갈 수 있는 사이즈로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하며 필기판만 신경 써서 관리해준다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영업용이나 야외 회의용, 놀이용 등 활용 범위가 넓은 것도 장점이다.
만아 관계자는 “사무실 이외의 공간에서도 자유롭게 화이트보드나 칠판을 사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던 중 롤보드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롤보드는 전 세계 최신 발명품을 전시하는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 받은 제품으로 휴대성, 수납성, 공간활용성을 두루 갖춘 신개념 화이트보드”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