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팔레스타인'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일본과 팔레스타인간의 경기가 12일 오후 4시(한국시간) 호주 뉴캐슬 헌터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우승을 노리는 일본과 아웃사이더 팔레스타인간의 대결인 만큼 해외 유명 베팅업체들은 일본의 압승을 예상하고 있는 모습이다.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베팅업체 윌리엄힐은 일본과 팔레스타인간의 대결에서의 일본의 승리에 크게 무게를 두고 있다. 일본이 승리하는 것에 대한 배당률을 1.08배로 책정한 반면 팔레스타인의 승리에는 21.00배의 배당률을 책정했다. 무승부에도 8.50를 제시해 사실상 일본이 승리할 가능성을 매우 높게 예상했다.
영국령 지브롤터에 본사를 둔 bwin 역시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 bwin은 일본의 승리에 1.11배를 책정한 반면 팔레스타인의 승리에는 20.00배를 책정했다. 무승부에 걸린 배당률은 7.50배로 역시 높은 편이다. 윌리엄힐이나 bwin 모두 공히 일본이 승리하는 쪽에 크게 무게를 둔 셈이다.
한편 일본과 팔레스타인간의 아시안컵 경기 배당률을 접한 네티즌은 "일본 팔레스타인, 여튼 객관적으로 일본이 크게 앞서는 경기일 듯" "일본 팔레스타인, 무승부라도 나오면 엄청난 이변일 듯" "일본 팔레스타인, 일본이 대진운이 있는 듯" "일본 팔레스타인, 몇 골이냐가 오히려 관심사네"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일본 팔레스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