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인TPC 제공
배우 문정희가 생애 첫 팬미팅을 마쳤다.
10일 문정희의 생일을 맞이해 팬들은 팬미팅을 개최했다. 이날 오프닝은 문정희가 팬들을 위해 직접 촬영한 셀프카메라 영상으로 시작됐다. 이후 문정희는 팬들과 함께 OX퀴즈, 드라마 캐릭터 코멘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했다.
특히 문정희는 팬들을 위해 댄스 파트너를 초빙해 수준급 살사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진행자의 즉석 노래 요청에 진지한 자세로 판소리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문정희의 댄스 무대에 70여명의 팬들은 한 목소리로 ‘겨울아이’ 곡을 불렀으며 카드섹션을 준비해 문정희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었다.
문정희는 “사실 팬들과의 만남에 눈물을 보이는 배우들에게 큰 공감을 하지 못했었다. 하지만 막상 이 자리에 서서 이렇게 큰 마음을 선물 받으니 절로 눈물이 난다”며 “촬영장에서 늘 외로움과 사투를 벌이는데 오늘의 기억이 앞으로 활동에 큰 원동력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정희는 영화 ‘판도라’를 준비 중이다.
문정희 생애 첫 팬미팅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문정희 팬미팅 정말 행복했겠다”, “문정희 팬들 위해 살사 무대도 준비했구나”, “문정희 팬들 사랑에 정말 감동받은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