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건선이 겨울철 중년 남성들을 괴롭히고 있다. 이에 건선을 예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건선은 건조한 겨울에 주로 생기는 염증의 한 종류다. 심하면 고름이 생기는 것은 물론, 피부 각질이 떨어져 나갈 수 있다. 주로 술과 담배를 자주하는 중년 남성들이 대상이다.
최근 본격적인 겨울에 돌입하면서 건선 예방 방안에 대해 많은 중년 남성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우선 술과 담배는 건선을 악화시키는 주범이다. 술과 담배를 줄이고,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 것이 좋다.
또 여성들과 같이 피부보습제를 사용하는 등 세심한 준비가 필요하다. 남성들은 피부보습제 사용에 인색하지만 보습제 등만 발라줘도 건선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또한 건선이 발생해도 초기에 연고만 제대로 발라주면 증상을 가라앉힐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 건선을 겨울철 당연한 증상을 알고 조치를 취하지 않는 게 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