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술, 이공계 대학생 대상 엔지니어링 체험캠프 운영

입력 2015-01-12 18: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전력기술의 전력기술 분야 미래 엔지니어 육성 프로그램인 Power Engineering School(PES) 겨울 캠프가 열렸다.

12일 한전기술에 따르면 PES는 한전기술이 지난 2011년부터 전국 주요 대학 이공계 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여름과 겨울 방학기간 중 실시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겨울캠프는 지난 5일 개강해 오는 14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8회째를 맞이한 PES는 올해의 경우 경북대학교 등 전국 33개 대학의 이공계열 2, 3학년 대학생 65명이 각 학교의 추천을 통해 참가했다.

그동안 480명의 대학생들이 PES 캠프를 수료했으며 이 중 5명은 한전기술에 입사하여 엔지니어로서의 꿈을 펼치고 있다.

캠프는 원자력 및 화력발전 관련 12개 분야의 전문기술 강의를 필두로 한빛원자력발전소와 하동화력발전소 견학, 인문학 특강, 문화유적 답사 등으로 이루어졌다.

PES의 핵심인 발전소 엔지니어링 강의는 참가 학생들이 융합적 사고를 할 수 있도록 전기, 계측, 기계, 배관, 원자력, 토목, 건축 등 발전소 엔지니어링에 필요한 모든 공학분야가 교과목으로 구성됐다.

또한, 20년 이상 현업에 종사해 온 한전기술 인재개발교육원 교수 및 강사진이 투입되어 참가생들과 함께 강의실과 발전소를 오가며 수준 높은 이론교육과 함께 현장 체험이 이루어지도록 했다.

한전기술은 참가생 중 수료성적이 우수한 10명을 선정하여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며, 향후 PES가 전력기술분야 엔지니어의 요람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의 내실을 더욱 다져갈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172,000
    • +0.9%
    • 이더리움
    • 3,551,000
    • +1.6%
    • 비트코인 캐시
    • 473,800
    • -0.46%
    • 리플
    • 780
    • +0.39%
    • 솔라나
    • 209,400
    • +1.65%
    • 에이다
    • 534
    • -1.11%
    • 이오스
    • 722
    • +0.84%
    • 트론
    • 204
    • -0.49%
    • 스텔라루멘
    • 131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950
    • -0.71%
    • 체인링크
    • 16,830
    • +0.66%
    • 샌드박스
    • 394
    • +0.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