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고배당주식에 투자하는 일임형 랩어카운트 '마스터랩 배당투자형'을 판매하고 있다.
대우증권의 '마스터랩 배당투자형'은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만 투자하는 안정형 상품으로 대우증권 리서치센터가 매월 선정해 발표하는 20개 기업 중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이 기대되는 종목을 재선정해 선별 투자한다.
실제로 판매를 시작(2004년9월)한 이후 10월말 현재까지 55.00%의 수익을 거둬 다른 안정형 스타일 펀드 보다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
이처럼 '마스터랩 배당투자형'이 안정형 상품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수익률을 기록할 수 있는 것은 일반적인 배당투자형 상품이 지향하는 '바이-홀드(Buy & Hold)'전략을 과감히 탈피했기 때문이다.
배당투자라고 하면 흔히 고배당주식을 매입해 배당기준일까지 보유하는 수동적인 투자방식을 생각하지만, 대우증권의 '마스터랩 배당투자형'은 보유주식의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해 목표 배당수익률 이상으로 시세차익이 발생한 경우 해당 주식을 적절히 매도함으로써 적극적으로 이익을 실현했다.
이어 배당수익률이 높은 새로운 저평가 고배당 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교체하는 '액티브(Active)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또 투자대상 종목을 선별하는데 있어 보수적인 기준을 까다롭게 적용함으로써 투자실패의 가능성을 크게 줄였다는 점도 눈에 띈다.
'마스터랩 배당투자형'이 투자하는 종목 풀인 대우증권 리서치센터의 ‘배당투자형 포트폴리오’는 2003년부터 최근 2년 연속 배당을 실시한 기업 중에서 부채비율이 200%이하 이면서 실적과 순이익이 증가한 기업만을 대상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특히 고객별로 목표수익과 로스컷 수익률을 지정 및 변경하고 고객의 투자성향에 맞는 종목을 개별적으로 편입할 수도 있어 랩어카운트의 특성을 살린 맞춤형 투자가 가능하다는 차별점도 함께 지니고 있다.
계약기간 12개월 이상으로 1000만원부터 투자할 수 있고 별도 수수료 없이 중도환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