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6일 대한전선에 대해 3분기 스텐레스 부문 실적 호조로 사상 최고의 분기매출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과 함께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만9000원으로 소폭 상향했다.
김강오 연구원은 “스텐레스 부문에서의 매출 및 영업이익이 2분기에 이어 크게 증가했으며 상반기 판가 인상효과로 전선부문에서도 3분기 실적이 크게 호전될 전망으로, 남부터미널 매각으로 발생한 유형자산 처분이익 358억원이 반영되어 경상이익도 541억원으로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4분기에도 국제 구리가격은 강세 유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전선부문의 계절적 성수기인 4분기를 맞이하여 구리 가격 강세 지속으로 전선가격의 안정과 스텐레스 부문의 호조가 예상되어 2006년 연간 매출액은 사상 처음으로 2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