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6일 현대제철에 대해 기존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주가 3만2000원을 유지했다.
김봉기 연구원은 “3분기 매출은 1.38조원으로 전기대비 5% 하락했으며 내수는 하절기 비수기를 반영하여 하락했으나, 수출 판매단가 상승으로 기대 이상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어 “4분기는 봉형강 제품의 성수기를 반영하여 소폭 개선된 실적이 기대되며 철근은 9월부터 기준가격에서 할인 적용되어 왔으나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가격 할인 폭은 줄어들 전망으로, 철근가격 하락과 함께 철스크랩 가격이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수익성 유지에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