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적인 인력 양성을 통해 성장을 해 오던 제일저축은행이 설립 이후 최초로 경력직 직원 모집에 들어갔다.
6일 제일저축은행은 영업, 채권관리, 여신심사, 세무 회계, 홍보 마케팅 등 5개 부문에서 10년 이상 경력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오는 20일까지이며, 송파구 가락동 제일저축은행 본사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제일저축은행 관계자는 “그 동안 업계에서 경력직 직원을 채용하지 않고 신입사원만을 채용하여 저축은행의 인재 사관학교로 불려 왔지만, 최근 규제완화 등을 통해 저축은행의 취급업무가 다양화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 부문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업계 최고의 금융기관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각 부문별 전문가를 영입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