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디트로이트 모터쇼]캐딜락 3새대‘CTS-V’ 112년 역사상 가장 빠른…최고속도 322km/h

입력 2015-01-13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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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캐딜락 CTS-V(사진제공=한국지엠)

GM은 13일 2015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캐딜락 CTS의 고성능 모델인 ‘CTS-V’를 공개한다.

CTS-V는 캐딜락이 추구하는 궁극의 고성능 럭셔리 스포츠 세단 라인업인 V-시리즈를 대표하는 모델이다. 112년 브랜드 역사상 가장 빠른 최고속도를 자랑한다. CTS-V는 트랙에 걸맞는 스포츠카의 퍼포먼스와 럭셔리 세단의 세련된 주행감성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공개된 3세대 CTS-V는 8기통 6.2리터 슈퍼차저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640마력, 최대토크 87.2kg.m의 폭발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최신 고효율 1.7리터 슈퍼차저와 결합된 직분사 연료 제어 시스템을 통해 최고속도는 322km/h에 달한다.

패들 시프트 컨트롤 기능이 포함된 8단 자동변속기는 ‘론치 컨트롤’을 제공한다. 론치 컨트롤 시스템은 트랙 및 드래그 레이스에서 안정적인 초반 가속을 도와준다. 퍼포먼스 알고리즘 시프트 기능은 고성능 드라이빙 시 차량의 성능을 최적으로 끌어올려준다.

차체 무게는 알루미늄, 탄소섬유 등의 첨단소재를 적용해 한층 가벼워졌다. 반면, 초고강성 강판 사용량을 늘리고 섀시 곳곳을 고강성 소재로 보강해 차체 강성이 기존 모델 대비 25% 강화됐다.

또 응답력이 40% 향상된 3세대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과 브렘보 고성능 브레이크, 퍼포먼스 트랙션 관리 시스템과 같은 첨단기술을 대거 적용했다.

CTS-V 고유의 아이덴티티는 차량의 내외관 모두에 충실히 반영됐다. 캐딜락의 시그니처 방패형 그릴은 메쉬 공법을 적용하고 크기를 확장해 보다 엔진룸의 흡기량을 증가시켰다. 탄소섬유로 제작해 경량화된 보닛과 리어 스포일러, 사이드 스커트 등을 통해 공기 저항 계수를 저감했다.

실내는 세미-아닐린 가죽 및 스웨이드 소재가 스티어링 휠, 시트, 기어 노브 등에 적용돼 고급스러움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12.3인치 디지털 미터 클러스터를 비롯해 큐(CUE)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보스 서라운드 오디오 시스템, 풀 컬러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첨단 편의사양이 포함됐다.

3세대 CTS-V는 올 하반기 중 북미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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