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원금보존추구 펀드(ELF) 판매

입력 2006-11-0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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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은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원금보존추구형 펀드(ELF)를 100억원 한도로 모집·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상품은 '한국전력'과 '삼성증권'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최초 6개월후 비교일에 기준주가보다 10%이상 하락하지 않으면 연 12.30%의 높은 수익률로 상환되며 2차 15%, 3차 20%, 마지막 4차 25%이상 하락하지 않으면 연 12.30%로 상환되는 스텝다운형의 2년만기 상품이다.

상환조건이 달성되지 않고 만기까지 간 경우라도 투자기간 중 어느 한 종목이라도 40%이상 하락한 적이 없으면 원금+15%의 높은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

다만, 만약 어느 한 종목이라도 40%이상 하락한 적이 있으면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최근 전북은행에서 판매한 ELF상품이 연속해서 높은 수익으로 상환되고 있어 고객들의 문의가 많고 낮은 정기예금 이자에 만족하지 못하거나 주식투자의 리스크를 회피하면서 주식투자의 효과를 노리는 고객들에게 적합한 투자상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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