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는 최근 해군본부 출입통제시스템 구축사업을 연달아 수주하며, 1100여대 이상의 출입통제 단말기ㆍ시스템 제품을 납품한다고 13일 밝혔다.
공급되는 모델은 '바이오라이트넷(BioLite Net)' 제품으로 IP65 등급의 방수방진 구조를 갖춘 네트워크형 지문인식 단말기다. 또 슈프리마는 해군본부 외에도 타 단말기 1200여 대 규모의 타 군대의 과학화 출입통제시스템 구축 사업도 수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슈프리마는 한국수력원자력 발전소에 출입통제 하이엔드 제품인 '바이오스테이션 티투(BioStation T2)' 150여대를, 법원ㆍ검찰청에 300여대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전자공무원증 사업도 수주하며, 총 2000여대의 출입통제 단말기를 공급한다.
슈프리마 이재원 대표는 “올해 해외는 물론 국내 사업 역시 더욱 공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며 “특히, 우리나라는 IT 파워하우스로서 세계적인 테스트 베드로 인정 받고 있는 만큼 당사의 글로벌 사업 확대ㆍ강화를 위한 전초 기지로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