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이효리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서 핑클 멤버 이효리와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던 성유리가 페이스북에 올린 쇄골 사진이 시선을 끌고 있다. 특히 농염한 표정과 매끄러운 피부는 보는이의 감탄을 자아낸다.
13일 방송가에 따르면 전날 '힐링캠프'에 출연한 핑클멤버들 중 가장 쇄골이 아름다운 멤버는 성유리다. 이는 성유리가 지난해 9월 페이스북에 올린 쇄골 노출 사진으로 드러났다.
핑클이 왕성한 활동을 펼치던 시절에 성유리는 가장 돋보이는 외모를 자랑하며 남성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최근에는 30대에 접어들며 농익은 포즈의 사진을 공개해 섹시 콘셉트를 과시하고 있다.
이날 핑클 멤버가 출연하며 화제가 된 것은 화해의 시간을 가졌기 때문이다.
앞서 이효리는 지난 2013년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핑클 시절 이진과 다툰 적이 있다"며 일화를 소개했다.
당시 방송에서 이효리는 "핑클 시절 차를 타고 이동 중에 이진과 성유리가 뒷자리에서 쑥덕쑥덕하는 모습을 봤는데 내 욕을 하는 것 같아 '너 지금 나 들으라고 하는 거니'라고 말했다"라며 "그랬더니 이진이 '언니한테 한 말 맞다'"고 말하길래 머리채를 잡았다고 전했다.
이어 "140km로 달리는 차 안에서 이진의 머리채를 잡고 둘이 막 싸웠다"며 "매니저가 말려 싸움을 멈췄지만 아무렇지 않게 노래를 부르는 진이의 모습이 정말 얄미웠다"고 밝혔다.
이효리는 "다음날 이진이 장문의 편지를 써서 울면서 사과했다. 그 뒤로는 편해졌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