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롯데월드, 석촌호수 주변 3곳에 대해 외부전문가와 함께 도로침하 및 균열 조사를 실시한 결과 안전상 문제가 없다고 14일 밝혔다.
도로 침하·균열이 발견된 곳은 송파대로 제2롯데월드 롯데몰 앞, 석촌호수로 본가설렁탕 앞, 삼학사로 서울놀이마당 교차로이다.
시는 지난 6일 도로 일상점검 결과 발견한 도로침하・균열에 대해 도로, 토질, 상하수도, 구조분야 등 총 4명의 전문가와 함께 9일 원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제2롯데월드 앞은 도로확인 측량결과 도로침하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본가 설렁탕 앞, 서울마당 삼거리 앞 도로 균열 및 침하는 일반적인 포장도로에서 발생될 수 있는 균열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국부적인 경미한 침하부분은 굴착해 원인을 확인해 복구토록 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