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시장’이 13일 1000만 영화에 등극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국제시장’은 개봉 28일 째인 13일, 관객 1000만1687명을 기록해 1000만 영화 대열에 합류했다. ‘국제시장’은 ‘명량’(1761만3702명),‘괴물’(1301만9740명) 등 한국 영화로는 11번째, 외화까지 포함하면 14번째 1000만 영화로 기록됐다. 또한 윤제균 감독은‘해운대’(1132만4433명)에 이어 ‘국제시장’이 1000만 관객을 동원했다. ‘국제시장’은 1950년대부터 최근까지 가족을 위해 희생하는 아버지의 고단한 삶을 그려 중장년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