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투데이 1면] 들쭉날쭉 가산금리, 서민만 피본다 등

입력 2015-01-1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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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쭉날쭉 가산금리, 서민만 피본다

은행마다 적용금리 제각각 최대 4배차 '이자장사'

가계부채 경고음이 나날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은행들이 저금리 기조 속에도 가산금리를 인상해 서민들에게 부담을 떠넘기고 있다는 지적이다. 14일 은행연합회와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들이 저금리 기조에도 가산금리를 올려 기준금리 인하 효과를 반감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별 가산금리도 제각각이었다. 최대 4배 이상 차이가 나는 곳도 있었다... ▶더보기



◇ "형 해임은 아버지 결정"이라지만… 신동빈 회장도 의결권 행사한 듯

신 회장, 형 해임 당시 日 롯데홀딩스 등기임원 등재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3일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회장의 해임은 아버지인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결정한 일이라고 말했다. 신동빈 회장은 일본 롯데 경영을 총괄할 것이라는 재계의 관측에 대해서 "아버님(신격호 총괄회장)이 하시는 일이라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더보기



◇ LG상사, 범한판토스 물류부문 인수

물류 비즈니스 영업력 강화… 600억대 영업익 증가 전망

LG상사가 범한판토스의 물류 부문만 인수하기로 했다. LG그룹은 그동안 그룹 내 물류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을 위해 구본무 회장의 친척이 대주주로 있는 범한판토스 인수를 추진해왔다. LG그룹이 이례적으로 방계기업이 펼치던 사업 인수에 나선 것은 해외 3자 물류 분야 국내 1위 업체인 범한판토스와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더보기



◇ 유가하락 '원유DLS 악몽' 현실로

내달부터 만기도래 원금손실 구간 진입 9000억 넘어

국제유가가 하락하며 원금 손실 조건에 진입한 원유 기초자산 파생결합증권(DLS) 규모가 9000억원을 넘어섰다. 다음달부터 DLS의 만기 도래가 줄줄이 예정돼 있어 원금 손실 사례가 잇따를 전망이다... ▶더보기



◇ [포토] 취업자 증가 12년만에 최대라지만…

통계청이 14일 발표한 '12월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취업자는 2559만9000명으로 전년보다 53만3000명이 증가했다. 하지만 청년실업률은 전년 대비 1%포인트 늘어난 9%로 저성장 시대에 젊은층의 취업전선이 갈수록 험난해지고 있다. 서울 자양동의 한 대학 취업게시판 앞에서 한 학생이 취업관련 정보를 살펴보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도서관에는 방학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이 취업시험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



◇ [데이터뉴스] 대장 연봉 이등병의 95배 수준

지난해 군 장성의 평균 연봉(세전 기준)은 1억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장과 이등병의 연봉 차이는 95배에 달했다. 대장의 평균 연봉은 1억2843만원, 중장 1억2174만원, 소장 1억771만원(평균 근속기간 33년), 준장 9807만원(근속기간 29년) 등이다. 일반 병사의 경우 병장 215만원, 상병 194만원, 일병 175만원, 이병 162만원이었다... ▶더보기



◇ [데이터뉴스] '국제시장' 11번째 1000만 관객 흥행

‘국제시장’이 13일 1000만 영화에 등극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국제시장’은 개봉 28일 째인 13일, 관객 1000만1687명을 기록해 1000만 영화 대열에 합류했다. ‘국제시장’은 ‘명량’(1761만3702명),‘괴물’(1301만9740명) 등 한국 영화로는 11번째, 외화까지 포함하면 14번째 1000만 영화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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