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어린이집 대체교사 지원 확대

입력 2015-01-14 14: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가 어린이집 대체 교사 지원을 올해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대체교사는 지난해 246명에서 올해 263명으로 늘어났다. 시간제 보육교사와 보육교사의 원장사전직무교육 시 지원받을 수 있다. 각 자치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대체교사 5~16명을 미리 채용, 인력풀제로 운영하고 어린이집에서 요청이 오면 파견하는 식이다.

대체교사가 모두 다른 어린이집에 배정돼 파견이 어려울 경우엔 어린이집에서 대체교사를 직접 채용하고 시가 어린이집에 인건비를 지원하는 방안도 병행한다.

대체교사가 필요한 어린이집이나 보육교사 본인이 보건복지부 보육통합정보시스템(http://cpms.childcare.go.kr/) 또는 서울시 보육포털시스템(http://iseoul.seoul.go.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인건비 지원을 받고자 하는 경우엔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사전확인증’을 발급받고 어린이집에서 대체교사를 직접 채용한 뒤 인건비 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지원 기준은 유급휴가인 경우에 한정되며 △보수교육은 2주 이내 △휴가는 5일 이내 △경조사는 3일에서 5일 이내 △병가는 60일 이내 지원을 원칙으로 한다.

시는 대체교사 지원을 허위 또는 인건비 절감 수단의 목적으로 활용할 시에는 대체교사 인건비를 반환하고, 시가 지원하는 비담임교사 및 보육도우미 등의 지원 대상에서도 제외한다는 계획이다.

성은희 서울시 보육담당관은 “올해는 시간제 보육교사까지 지원대상에 포함된 만큼 보다 많은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이 교육, 휴가, 병가 등을 맘 편히 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육교사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통해 보육서비스 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선순환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56,000
    • -0.12%
    • 이더리움
    • 3,249,000
    • -0.67%
    • 비트코인 캐시
    • 433,800
    • -1.05%
    • 리플
    • 716
    • -0.42%
    • 솔라나
    • 192,600
    • -0.41%
    • 에이다
    • 473
    • -0.84%
    • 이오스
    • 642
    • -0.16%
    • 트론
    • 209
    • -1.42%
    • 스텔라루멘
    • 12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950
    • -0.24%
    • 체인링크
    • 15,200
    • +1.27%
    • 샌드박스
    • 340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