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어린이집, 폭행 의심 동영상 2개 추가 확인… 구속될 듯

입력 2015-01-14 20: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천 어린이집 폭행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인천 연수경찰서는 해당 어린이집의 CCTV를 분석한 결과 폭행으로 의심할 수 있는 장면이 담긴 영상 2개를 추가 확인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은 확보한 24일 분량의 CCTV 가운데 방학과 공휴일 등으로 실제 아동들이 녹화된 장면은 9일 분량이고, 이 가운데 5일 치에 대한 분석을 마쳤다고 말했다.

분석을 마친 CCTV에서 폭행을 저지른 보육교사 33살 양 모 씨가 아이의 허리춤을 잡고, 실로폰 채로 머리를 미는 장면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앞서 양 씨는 지난 8일, 자신이 근무하는 어린이집에서 억지로 먹인 반찬을 뱉어냈다며 4살 여자아이의 머리를 때린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은 추가 폭행이 밝혀지면 양 씨에게 아동복지법상 학대죄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492,000
    • +3.95%
    • 이더리움
    • 4,997,000
    • +7.42%
    • 비트코인 캐시
    • 715,500
    • +4.15%
    • 리플
    • 2,070
    • +4.02%
    • 솔라나
    • 334,000
    • +3.37%
    • 에이다
    • 1,416
    • +5.75%
    • 이오스
    • 1,135
    • +1.79%
    • 트론
    • 279
    • +2.95%
    • 스텔라루멘
    • 691
    • +9.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150
    • +3.82%
    • 체인링크
    • 25,320
    • +5.06%
    • 샌드박스
    • 863
    • -0.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