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백만장자의 절반 이상은 기독교인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시장조사기관 뉴월드웰스(NWW)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백만장자 1310만 명 중 3분의 2 이상이 종교를 갖고 있다고 경제전문방송 CNBC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또 백만장자의 56.2%인 740만 명은 기독교를 믿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백만장자 중 무슬림의 비중이 6.5%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힌두교(3.9%)와 유대교(1.7%)를 믿는다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백만장자의 31.7%는 무교이거나, 다른 종교를 믿고 있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