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킬미 힐미’가 시청률 두자릿수를 기록했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 3회는 전국기준 10.3%를 기록했다. 이는 2회 방송분이 기록한 8.9%보다 1.4%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신과 전문의 오리진(황정음)이 차도현(지성)이 다중인격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채는 모습이 그려졌다.
‘킬미 힐미’와 동시간대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 18회는 11.9%를 기록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고, 연속 방송된 19회는 11.3%를 나타냈다. KBS 2TV 월화드라마 ‘왕의 얼굴’ 16회는 7%를 기록했다.
‘킬미 힐미’는 일곱 개의 인격을 가진 재벌 3세와 그의 비밀주치의가 된 레지던트 1년 차 여의사의 버라이어티한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킬미 힐미’ 시청률을 접한 네티즌은 “‘킬미 힐미’ 완전 재미있어서 시청률 잘 나올줄 알았다”, “‘킬미 힐미’랑 ‘피노키오’랑 조만간 박빙될 듯”, “‘킬미 힐미’ 정말 재미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