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진공, 진공증착 장비 48억 수주… “1분기 실적 개선 기대”

입력 2015-01-1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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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등 IT기기용 진공코팅 장비 전문기업인 한일진공이 대규모 수주에 성공했다.

한일진공은 지난 9일 글로벌 제조사인 복수의 거래처로부터 48억원 규모의 스마트폰 카메라 렌즈 코팅용, 금속표면 처리용 등 2종의 진공증착 장비를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스마트폰 카메라 렌즈 코팅용 장비의 경우, 기존 렌즈업체와 신규거래처의 해외공장 증설에 따라 수주규모가 늘어난 것”이며 “메탈 표면 처리용 장비는 회사차원에서 신규 분야를 개척해 큰 성과를 낸 것이라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최근 스마트폰, 태블릿 PC의 커버 글래스에 들어가는 AR코팅 및 AF코팅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고 생산성이 높은 스퍼터링 성막장치의 개발에도 성공했다”며 “이번 대규모 수주에 이어 신규 거래처 확보와 신규 분야 확대에 박차를 가해 올 1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난 1988년 설립된 한일진공은 IT기기용 진공코팅 장비 전문 기업이다. 스마트폰의 경우 케이스 코팅, AR(반사방지)코팅, AF(고광택 지문방지)코팅, 비산방지 코팅 등에 사용된다. 갈수록 IT 기기와 디스플레이 종류가 다양해지면서 고품질의 코팅의 수요가 증가하며 신규 분야 개척과 장비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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