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돋보기] 사물인터넷 시대를 맞아 원격지원 솔류션 업체인 알서포트가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안드로이드와 애플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원격지원 솔루션은 아시아 1위의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최근에는 샤오미와 화웨이 등 중국 기업들과도 관련 사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알서포트 관계자는 “삼성전자를 비롯한 전 세계 6000여 업체와 원격지원등 관련 매출 관게를 맺고 있다”며 “최근에는 중국 상위 10개 IT기업들 중 샤오미와 화웨이 등 6개사와도 관련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사물인터넷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에스넷, 모다정보통신, 한국전자인증, 엔텔스 등 관련주들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런 가운데 전일 주식시장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사물인터넷과 드론에 대한 관심이 전해지자 퍼스텍이 급등하면서 원격제어 업체인 알서포트도 관련주라는 이야기가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서 루머로 돌았다.
하지만 알서포트 관계자는 무인항공기 관련 원격제어와는 관련이 없다는 입장이다.
알서포트는 모바일 등을 통한 원격제어에 집중하고 있다. PC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무늬만 원격지원 솔루션인 유사 제품들과 근본적으로 차별화 되는 ‘리모트콜비쥬얼팩’은 WiFi, 3G / LTE 망을 이용해, 국내에서 사용율이 높은 ‘안드로인드(Android)’ 기반 스마트폰/태블릿 뿐만 아니라 애플의 ‘iOS’기반의 아이폰/아이패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글로벌 시장 5위, 아시아 1위의 시장 점유율으로 알려져 있으며 NTT도코모를 비롯한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과도 사업을 진행 중이다.
알서포트 관계자는 “일본의 대형 통신사와 아이폰 등 애플관련 원격지원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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