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사고 CJ푸드에 손해배상 청구 진행

입력 2006-11-07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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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전국네트워크는 7일 올해 최대 급식사고를 낸 CJ푸드시스템과 관할 교육청 및 교육인적자원부를 상대로 집단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학교급식네트워크측에 따르면 CJ푸드시스템에 급식을 위탁 운영한 중ㆍ고등학교에 다니는 자녀를 둔 학부모 9명이 소송에 참여키로 했다.

학교급식네트워크 관계자는 "급식사고에 대해 아무도 책임을 지지 않은채 지나가서는 안된다는 생각에 소송을 진행하기로 했다"며 "예상보다 원고 규모가 줄었지만 9명의 학부모와 함께 소송을 진행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급식사고에 대한 보고서를 식약청으로부터 넘겨 받은 즉시 소장을 작성해 이달 중 접수할 계획이다"며 "소송가액은 1인당 100만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6월 발생한 학교급식 식중독 사태는 35개 학교 27개 급식소에서 발생, 이 가운데 CJ푸드가 31개 학교 2천577명 피해학생으로 가장 많은 피해를 유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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