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화 “사극의 좋은점? 다른 사람들도 같이 가발 써서 좋다” [‘빛나거나 미치거나’ 제작발표회]

입력 2015-01-15 15: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

배우 이덕화가 사극의 좋은 점을 언급했다.

1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 골든마우스 홀에서는 MBC 새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장혁, 오연서, 이하늬, 임주환, 이덕화, 류승수가 참석했다.

이덕화는 맡은 역할에 대해 “이번 작품도 늘 하던 역할을 맡았다. 어떤 특별하게 이덕화 면모를 보일 것이 없다”며 “후배들이 멋지게 보이도록 뒷바라지만 잘 하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대물보다 사극을 좋아한다”며 “사극은 나 말고도 다 가발을 쓴다는 점이 좋다. 다른 친구들은 가발 쓴 모습이 이상하더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주었다.

이덕화가 연기하는 왕식렴은 태조 왕건의 사촌동생이자 고려의 개국공신이다. 죽음의 전장에서 고려에 대한 꿈을 키워왔다. 호족이 강해져야만 고려가 강해진다고 믿으며, 그 호족의 정점에 있는 인물이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동명의 소설이 원작인 로맨스 사극으로 고려 초기 때 저주 받았다는 꼬리표를 달고 살아야 했던 불운한 황자 왕소가 우연히 다른 나라의 빛이 될 운명 때문에 죽임을 당할 뻔한 발해의 공주 신율을 만나고, ‘하룻밤 결혼’이라는 인연을 맺게 된 이후 벌어지는 애틋한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다. 19일 첫 방송.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남녀공학 논의 중단' 동덕여대-총학 합의…보상 문제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09:3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751,000
    • +2.72%
    • 이더리움
    • 4,690,000
    • +7.52%
    • 비트코인 캐시
    • 685,500
    • +7.78%
    • 리플
    • 1,766
    • +12.56%
    • 솔라나
    • 361,800
    • +7.87%
    • 에이다
    • 1,156
    • +1.23%
    • 이오스
    • 937
    • +5.88%
    • 트론
    • 280
    • +1.08%
    • 스텔라루멘
    • 385
    • +11.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550
    • -4.64%
    • 체인링크
    • 20,930
    • +2.5%
    • 샌드박스
    • 487
    • +2.53%
* 24시간 변동률 기준